[뉴시안= 조현선 기자]라인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오는 3분기 정식 서비스 론칭이 목표다.

라인게임즈는 12일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사인 모티프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 원작인 '대항해시대 II’와 ‘대항해시대 외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언리얼엔진4를 활용,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의 주요 항구와 다양한 형태의 함선을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사전예약은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대항해시대 오리진 FLOOR 페이지를 통해 동시 진행된다. 이용자들에게는 각각의 사전예약처에서 제공하는 한정 아이템이 중복 제공된다. 

아울러 라인게임즈는 사전예약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자들은 친구 초대 이벤트를 비롯해 항해능력고사 문제 풀이 이벤트, 주사위 미니 게임 등에 참여 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는 최신형 그래픽 카드, 4K 모니터 등 다양한 경품에 자동 응모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인 만큼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흥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두 차례의 비공개 사전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전 예약 일정 이전에 공개했던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공식 시네마틱 티저와 무비 영상은 큰 인기를 끌며 순항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원작과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아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3분기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과 PC(FLOOR)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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