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왼쪽 두번째)가 최은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백투터그린 제작 후원 협약식뒤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사진=코리오 제공]
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왼쪽 두번째)가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백투터그린 제작 후원 협약식뒤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사진=코리오 제공]

[뉴시안= 박은정 기자]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의 해상풍력 전문 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환경 교육 키트 ‘백투더그린(Bag to the Green)' 제작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추구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키트 제작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백투더그린'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으로 구현한 재활용· 분리수거 교육 보드게임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은 “책을 통한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 ‘백투더그린 환경 교육 키트’”라고 설명했다. '백투더그린' 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그룹홈, 사회복지관 등 울산 지역과 전남 지역(여수시∙진도군)의 아동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는 “해상풍력은 한 지역에서 30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 프로젝트인만큼 그 시간동안 함께 자라날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맑은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시와 전남지역(맹골도·거문도)에서 2GW 이상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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