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꽃밭에 황화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 8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꽃밭에 황화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뉴시안= 박은정 기자]화요일인 20일은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밤부터는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안지역과 경남동부내륙에는 바람이 초속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오후까지 부산과 울산·양산·김해·거제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15~2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19~15도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낮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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