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얼 네뷸라 멀티스크린 기능. [사진=엔리얼]
엔리얼 네뷸라 멀티스크린 기능. [사진=엔리얼]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리얼은 새 AR글라스인 엔리얼 에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일리 선글라스와 구별되지 않는 가볍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AR 글라스는 안경처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3D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최근 산업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시장 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날 공개된 엔리얼 에어는 79g에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3개의 코받침과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으로 안경렌즈를 기울여 시야각을 조정할 수 있어 편안한 착용 각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기술력도 눈에 띈다. 업계 최고 수준인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201인치 크기로 사용자의 눈 앞에 구현한다. 1677.3만가지의 색상의 고밀도 디스플레이는 일반 VR 헤드셋보다 두 배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블루 라이트 차단, 플리커 프리, 아이 컴포트에 대한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시력을 보호한데 이어 맞춤형 교정 렌즈를 지원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반 안경과 유사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피트니스, 캠핑 및 출퇴근길 등 야외 활용성이 높다고 엔리얼은 강조했다.

AR글라스 엔리얼 에어. [사진=엔리얼]
AR글라스 엔리얼 에어. [사진=엔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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