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사전예약이 30일부터 시작된다. [사진=SK텔레콤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14 사전예약이 30일부터 시작된다. [사진=SK텔레콤 홈페이지 캡처]

[뉴시안= 박은정 기자]애플이 아이폰14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국내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내달 7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은품과 캐시백 혜택 등을 내세워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29일 이통3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6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주로 △1차 사전예약 고객에게 출시일 당일 배송 △11번가 최대 18만원 혜택 △W컨셉 아이템 제안 △T기프트 사은품 증정 △디자 롯데카드 캐시백·요금 할인 프로모션 △5G 언택트 플랜 프로모션 등을 제공한다. 

KT는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한 고객 1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을 증정한다. 또 △출시 당일 아침에 배송되는 굿모닝 배송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사은품 등의 혜택을 준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알림을 한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페이 1000원을 준다. 추첨을 통해 △우영미 티셔츠 △애플워치 에르메스 에디션 △미우미우 호보백 △에어팟 맥스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전예약 고객에게 △출시 당일 배송 △제휴카드 무이자 및 요금할인 △업사이클링 엑세서리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이폰14 출시 가격은 128GB 기준 △아이폰14 125만원 △ 아이폰14 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4 프로 155만원 △아이폰14 프로맥스 175만원으로 책정됐다. 미국에서는 출고가를 동결했지만 국내에서는 환율 등이 반영돼 전작 대비 가격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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