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진=라인게임즈]

[뉴시안= 조현선 기자]라인게임즈가 올해 출시한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16일 열린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기술창작상-사운드 △게임비즈니스혁신상 등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원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뽑기' 시스템을 과감히 삭제하는 등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유저들의 반응을 이끈 결과로 풀이된다.

이득규 모티프 대표는 이날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라며"라인게임즈, 코에이테크모 등 실무진 여러분들이 도와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좋은 업데이트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해 ‘대항해시대 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개발됐다. 교역·모험·전투 등을 과거 PC게임의 감성으로 구현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게임대상 4관왕을 기념해 축하기념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매일 2회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 오후 4시에서 자정 사이에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선박 부품 △선박 제작 재료 △A급 공용 계약서 △두카트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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