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내년께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의 '지스타 2022' 출품을 기념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과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합작 프로젝트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연결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날씨와 기후에 맞춰 옷을 입거나 음식을 먹고, 함께 다리를 건설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도 있다. 특히 멀티 클래스로 즐기는 액션과 파티 던전 공략이 살아있는 전투, 3개 세력 간의 정치가 존재하는 고도화된 세력형 MMORPG를 추구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MMORPG로 탄생한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관을 소개됐다.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뇌안탈들이 은둔의 땅에서 자색부족을 탄생시키며 살아가다가 거대한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양사는 아스달 연대기의 지식재산권(IP)을 공동으로 인큐베이팅 해 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스달 연대기의 드라마 제작을,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를 제작을 맡았다. 특히 넷마블은 드라마와 게임을 오가는 IP의 확장성을 위해 드라마 작가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온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7일 개막한 지스타 2022에 '아스달 연대기'를 출품했다. 방문객들은 넷마블 부스에 마련된 시연대에서 아스달 연대기의 주요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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