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일 경영지원실장(오른쪽)이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정기원(왼쪽)과 ’2022 사랑의 PC나눔‘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김성호일 경영지원실장(오른쪽)이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정기원(왼쪽)과 ’2022 사랑의 PC나눔‘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이 24일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와 취약계층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2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PC나눔' 사업은 국민연금공단의 사용연한이 경과된 PC와 전산장비를 재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40대 PC가 한국작은도서관협회 등을 통해 정보소외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의 '사랑의 PC나눔' 사업은 사회적 기업과 취약계층 인력을 연계해줌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네팔·태국·캄보디아 등 해외에 274대의 PC를 전달해 해당 국가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비대면 시대에 따른 디지털 정보격차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번 PC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더욱 쉽게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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