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의 월드타워 스퍼플렉스 전경.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의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전경. [사진=롯데시네마]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시네마는 서울 잠실 플래그십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 PLEX)'관을 리뉴얼해 10일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가로 34M의 초대형 스크린을 전면 교체해 어느 좌석에서도 균일한 밝기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K 듀얼 레이저 영사기를 설치해 최상의 밝기와 화질을 구현해 선명도를 높였다. 이와함께 사운드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최신식 ‘돌비 136 패키지’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는 현존하는 상영관 중 최고 수준으로, 극강의 음질과 입체감으로 관객들이 어느 좌석에 있더라도 모두에게 최상의 음향 효과를 고르게 경험할 수 있다. 

또 기존 628석을 295석으로 줄여 몰입감을 높였다. 맨 앞좌석은 빈백과 소파베드로 편안한 좌석을 조성했으며 컴포트 리클라이너를 배치해 안락한 환경을 만들었다. 스윗스팟존이라 불리는 좌석에는 럭셔리 리클라이너를 설치했다. 또한 사이드 테이블과 무선충전기, 가방걸이 등을 비치해 관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롯데시네마는 수퍼플렉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수퍼위크’ 기간 내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 PLEX)’에서 관람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퍼플렉스를 월 1회씩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2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는 "월드타워 수퍼플렉스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온전한 몰입이 가능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퍼플렉스를 필두로 기술·프리미엄·테마 특화관을 기획·개발해 새로운 극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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