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병석 홍보실장이 서선원(왼쪽)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헌혈증과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옥병석 홍보실장이 서선원(왼쪽)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헌혈증과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옥병석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난치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공기업 중 처음으로 지난 2008년부터 헌혈뱅크 제도(헌혈증을 기부받아 관리하다가 필요한 개인·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헌혈증 7만7000장과 치료비 8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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