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제품 '레종 리저브(Raison RESERVE)'. [사진=KT&G]
KT&G, 신제품 '레종 리저브(Raison RESERVE)'. [사진=KT&G]

[뉴시안= 박은정 기자]KT&G가 9일 차별화된 숙성 원료를 활용한 '레종 리저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종 리저브'는 오크통(Oak)에서 숙성시킨 담뱃잎(OAL)을 10% 함유하고 있다. 레종 리저브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다. 

KT&G는 고품질 원료 확보를 위해 오크통을 활용한 흡연재료의 숙성방식을 연구해 오다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까지 획득했다. 제품은 84mm 레귤러형 궐련이다. 패키지 상단의 '스멜 케어 존'과 제품의 냄새 저감기술을 통해 흡연 후 손과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종엽 KT&G 레종팀장은 "2019년부터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최적의 블렌딩 공법을 적용한 오크통 숙성엽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레종 리저브가 차별화된 맛을 강점으로 ‘레종 프렌치’ 시리즈에 이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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