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대표이사 후보 심사대상자 4명을 공개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면접 대상자에 박윤영(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 윤경림(현 KT 그룹트렌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 임헌문(현 KT 메스총괄, 사장) 등 4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KT 지배구조위는 사내·외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KT 인선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30대 주주 및 KT 노동조합으로부터 수렴한 'KT 대표 이사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대표이사 후보의 면접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변화와 혁신 추구 △기업가치 제고 △ESG 경영 강화 등을 중점으로 심사를 진행해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어 KT는 내달 7일께 최종 대표 후보자로 선정될 1인을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새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다.
조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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