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54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온리크스)
삼성 갤럭시A54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온리크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의 신작이 내달 베일을 벗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 몇달 간 신제품에 대한 정보 유출이 거듭되어 온 만큼 추측에서 그칠 가능성도 낮지 않다. 

2일(현지시각)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월 15일 갤럭시A54와 갤럭시A34를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새 보급형 스마트폰을 위해 별도의 갤럭시 언팩을 개최할지, 단순히 공개하는 것으로 끝낼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전작인 갤럭시A52·53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인 만큼 상반기 두 번째 언팩이 개최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A54는 6.4인치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최고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모바일 AP로는 삼성 엑시노스 1380이 탑재되며,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출고가는 최대 610유로(약 85만원)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A34는 6.6인치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모바일 AP로는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1080이 탑재되며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고가는 전작 대비 약 80유로가량 오른 490유로(약 68만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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