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대상이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 꿈드림' 사업을 전개한다. 

대상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아동꿈드림'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정경식 LG생활건강 ESG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기획됐다. 이에 대상과 LG생활건강·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은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식품과 문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전달된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삼선짜장·카레여왕 토마토 치킨·싱글파우치 로제소스·호밍스 사천식마라탕·종가 순쌀 누룽지·메추리알 장조림 등 12종의 대상 제품이 담겨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ESG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