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를 론칭하고, 컬리카드도 선보인다. [사진=컬리]
컬리가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를 론칭하고, 컬리카드도 선보인다. [사진=컬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컬리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를 론칭했다. 동시에 BC카드와 손잡고 컬리 특화 PLCC인 'BC바로 컬리카드'도 출시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컬리에 따르면 컬리페이는 빠르고 안전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결제 편리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컬리 앱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은행계좌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컬리카드. [사진=컬리]
컬리카드. [사진=컬리]

컬리카드도 출시됐다. 카드는 컬리 브랜드 컬러인 보라색으로 5가지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컬리 앱에서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컬리페이와 컬리카드를 연계해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액의 5%가 적립된다. 

사용처 상관 없이 전월 카드 결제 실적이 30만·50만·100만원 이상이면 컬리 적립금 1만5000원·2만원·4만원도 추가로 적립된다. 

컬리는 컬리카드 출시 기념으로 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컬리에서 3만1000원 이상을 첫 결제하면 3만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컬리카드로 첫 결제를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2장)과 뷰티컬리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김종훈 컬리 CFO 겸 컬리페이 대표는 "컬리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컬리페이를 출시했다"며 "컬리카드를 결합해 사용하면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 여러분이 사용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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