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리미어리그 8시즌 동안 100골을 달성한 손흥민이 ‘유럽축구 통산 200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010~11 시즌 분데스리그 ‘함부르크 SV’ 팀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 2012~13 시즌까지 세 시즌동안 78경기에서 20(모두 리그골)을 기록했었다.

이어서 2013~14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 팀으로 이적해 2015~16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두 29골(리그 21골, 컵 대회 등 8골)을 넣어 분데스리그 6년 동안 49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FC’ 팀으로 이적해 8시즌(2023년 4월9일 까지)동안 142골(리그 100골, 컵 대회 등 42골)을 기록해 유럽축구 14시즌 가까이 활약하는 동안 191골을 터트리고 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산 191골은 당연히 아시아 최고다. 2위가 80년대 분데스리그에서 활약하던 차범근의 121골이어서 무려 70골이나 차이가 난다.

이제 손홍민은 유럽축구 통산 200골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9골만 더 넣으면 달성 할 수 있어 빠르면 올 시즌 늦어도 다음 시즌 초에 달성할 수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4월15일(토요일)밤 11시 하위권 팀인 본머스(15위)와 3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내년 시즌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가 목표인 토트넘은 앞으로 남은 8경기 모두 결승전처럼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30경기를 치렀는데, 승점은 53점이다. 그러나 3위 뉴캐슬과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29경기)는 데도 불구하고 승점이 3점이 앞서 56점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까지 D-4를 기록하고 있는 김민재의 나폴리는 4월16일 일요일 새벽 1시 하위권 팀인 베로나(18위)를 상대로 우승 굳히기에 들어간다.

<유럽축구 한국 선수들 주말 경기, 한국시각>

4월15일 토요일 밤 10시30분 이재성의 마인츠 대 퀼른

4월15일 밤 11시 손흥민의 토트넘 대 본머스

4월16일 새벽 1시 김민재의 나폴리 대 베로나

4월16일 일요일 밤 10시30분 ‘작은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 대 베르더 브레멘

4월18일 새벽 4시 이강인의 마요르카 대 셀타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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