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 앞서 골프존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 앞서 골프존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뉴시안= 조규성기자]국내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 '킹'은 누구?

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개최하는데 이에 앞서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연다.

실제 코스는 아니다.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이 제공하는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티 박스 등 동일한 조건에서 열린다.  

이 대회 예선은 지난 4월 20일 전국 골프존 매장(투비전, 투비전플러스, 비전플러스 매장)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14일 종료된다. 경기 방식은 골프존 시스템상에서 온라인 스트로크 방식이다.

25일간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상위 9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SK텔레콤 오픈 최종일인 2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는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에서 'SK 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선택해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참가자 중 최소 2라운드 이상 대회 참여자에게만 수상자격이 부여된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시상품도 준비했다. 대회 참가자 중 예선전 스트로크 랭킹 1위부터 9위에게 부쉬넬 프로 XE, 니콘 쿨샷 프로 2, GB Laser 2S, 까스텔바작 남성 아웃포켓 보스톤백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된다. 노력상과 롱기스트 그리고 니어리스트 부문의 수상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을 준다. 또한, 오프라인 스크린 골프 대회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골프 문화상품권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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