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3주년을 맞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2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인 CP(Compliance Program)준수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의 의지를 다지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철 한국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김영호 한국콜마 윤리경영그룹장이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됐다. 이들은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명시돼 있는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선포했다.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전 사업장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한국콜마홀딩스는 기업 내 CP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과 ESG경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해 매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이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며 "콜마그룹 내 CP문화 확산을 통해 준법 및 윤리경영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