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첫날 이재경(사진), 김민수, 캐나다 교포 이태훈 등이 4언더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첫날 이재경(사진), 김민수, 캐나다 교포 이태훈 등이 4언더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재경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다. 

이재경은 2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ㆍ7227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김민수, 캐나다 교포 이태훈 등과 동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2019년 코리안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투어 통산 2승, 준우승 4회를 기록한 이재경은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우승이 없다. 김민수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이태훈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서요섭과 김재호는 선두그룹과 1타차로 공동 4위에 올랐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흥행카드'에 오른  '장타자' 정찬민은 1언더파 71타로 이승택, 고군택, 주흥철, 염서현, 이정환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는 2오버파 74타를 쳐 김비오 등과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SK텔레콤 오픈 첫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백석현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6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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