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 FC서울과 전북현대의 경기, 후반 서울 황의조가 동점골을 넣은 박동진에게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 FC서울과 전북현대의 경기, 후반 서울 황의조가 동점골을 넣은 박동진에게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의조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팀에서 FC 서울에 단기 임대되어 6월30일까지 뛰게 된다. 그동안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3골(1골은 PK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위르겐 클리스만 호에 다시 승선했다.

황의조는 이제 FC 서울을 위해서 2경기만 뛰면 계약기간이 끝난다.

A 매치 휴식기간전에 6월1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질 서울 대 포항 경기가 더욱 중요해 졌다. 포항 전에서 4호 골을 넣고, 팀을 3위에서 2위로 올려놓는 것이 목표다. 두 팀은 지난 4월15일 포항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황의조는 6월24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계약이 연장될 것인지, 노팅엄 포레스트의 2023~2024시즌에 합류하게 될 것인지 결정된다.

6월10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질 선두 울산 현대 대 원정 팀 4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팀은 지난 4월2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가 울산에 1대3으로 완패했었다.

 

<주말 경기 일정>

6월10일 4시30분 대구 DGB대구은행파크 대구 대 수원 FC

6월10일 6시 울산문수월드컵 경기장 울산 대 제주

6월10일 8시 대전월드컵 경기장 대전 대 광주

6월11일 4시30분 춘천 송암구장 강원 대 전북

6월11일 6시 서울월드컵 서울 대 포항

6월11일 7시 수원월드컵 수원 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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