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홈푸드가 만들고 편의점 CU에서 판매됐던 '닭갈비 철판볶음밥'이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균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다. 

20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닭갈비 철판볶음밥'은 즉석밥과 닭갈비 소스·감자반 등이 포장돼 있는 제품이다. 이 가운데 동원홈푸드가 제조한 '달콤짭쪼름한 닭갈비 볶음 소스'가 세균발육 기준 규적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특정 조건에 노출될 시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소스는 동원홈푸드가 CU 전용으로 제조한 것으로, 다른 업체에는 유통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