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6일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26일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서울 쪽방촌에 냉방비와 석수 3000병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가 26일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와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서울시 5대 쪽방촌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돈의동·창신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월~8월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위해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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