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과 이영미 KLPGT 대표(우측)가 KLPGA-시더스그룹챔피언십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KLPGT 제공]
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과 이영미 KLPGT 대표(우측)가 KLPGA-시더스그룹챔피언십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KLPGT 제공]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대표 이영미)가 KLPGT 사무국에서 챔피언스 투어인 ‘KLPGA·시더스그룹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올 시즌 챔피언스 투어 최대 상금인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이로써 2023시즌 챔피언스 투어는 8개 대회, 시즌 총상금 6억 4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은 “시더스그룹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기업으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골프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고, KLPGA 구민지 이사의 권유로 프로골프대회 개최를 검토했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KLPGA 챔피언스 투어 개최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대회 개최뿐 아니라 KLPGA와 함께 골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시더스그룹과 함께 챔피언스 투어를 만들어 가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T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16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시더스그룹은 각 계열사를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솔루션,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 등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 있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기업으로는 농수축산물 벤처기업 투자 및 육성, 스마트팜 사업 등을 진행하는 휴스템코리아와 외식업 브랜드를 보유한 시더스FnB, 시더스KnC, 황제FnB, 울산FnB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