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구자철, 오른쪽)가 부민병원(의료원장 정진엽)과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구자철, 오른쪽)가 부민병원(의료원장 정진엽)과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PGA]

[뉴시안= 조규성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구자철)가 부민병원(의료원장 정진엽)과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서울 강서구 소재 부민병원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민병원은 ‘KPGA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와 홀인원, 알바트로스 기록자에게 부상 제공 ▲ KPGA 회원 및 임직원 대상 비급여 항목 검진 우대 및 할인 ▲KPGA 코리안투어 참가선수 병가 진단 ▲ 2023년 KPGA 프로 선발전 앰뷸런스 제공 ▲ KPGA 프로 교육 시 장소 무상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민병원 정진엽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이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 KPGA 회원의 안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민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KPGA 선수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투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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