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용 화장품 전문기업인 에바끌레르 (대표 정인선)가 중국 산둥성 호당가 컨트리클럽에서  '러브러브'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호당가CC 제공]
골프 전용 화장품 전문기업인 에바끌레르 (대표 정인선)가 중국 산둥성 호당가 컨트리클럽에서  '러브러브'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호당가CC 제공]

[뉴시안= 조규성 기자]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자리잡은 호당가 컨트리클럽에서 아마추어 최고수를 가리는 '러브러브' 골프대회가 열린다.

골프전용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에바끌레르(대표이사 끌레르 정)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1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출전해 20~23일까지 4일간 호당가CC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김범용을 비롯해 탤런트 박정우, 개그맨 나경훈 등도 참가한다. 호당가CC와 장기 임대계약을 맺은 티디골프(대표이사 김재건)가 후원한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세계 10대 해양도시인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호당가CC는 바다를 끼고 있어 풍광이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산둥반도는 해상왕 장보고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최근들어 4계절 골프명소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호당가CC는 36홀 골프장으로 현재는 리노베이션을 마친 18홀만 운영한다. 대부분 홀이 호수를 끼고 있어 공격적인 샷보다는 보수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8번홀(파3) 아이랜드 그린이 시그니처 홀이다. 

끌레르 정 에바끌레르 대표는 "그동안 에바끌레르에 보내준 국내 골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수출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에바끌레르는 골퍼전용 썬크림을 비롯해 마스크팩. 바디로션, 여성클렌저, 모이스처 에멀전, 모이스처 토너, 샴푸&헤어컨디셔너 등 개발 생산해 국내 판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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