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속초'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속초'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속초시에서 첫 공급되는 1군 건설사 브랜드 단지로, 속초시 인기 주거지 금호동 내 위치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622-40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98세대 △84㎡B 171세대 △84㎡C 172세대 △84㎡D 80세대 △104㎡ 4세대다.

속초시 인기 주거지 금호동, 풍부한 인프라·쾌적한 자연환경

속초의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속초시청과 속초의료원 등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반경 250m 내 중앙초·속초 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있다. 여기에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인 청초호수도 인근에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있으며, 단지 서측에 설악산이 있다. 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 환경…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높아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단지 반경 750m  이내의 속초  시외버스터미 널과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있다. 단지 주변 에 위치한 7번국도,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으로 다양한 노선의 순환버스도 지날 예정이다.

인근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노선 개통시 KTX-이음을 통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 3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노학동∙조양동 일원 약 72만㎡ 규모의 부지에는 2030년 목표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노후단지 비율 높은 속초시 내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때문에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로,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속초시 내 10년 초과된 아파트(임대 제외)는 1만9309가구로, 속초시 전체 가수 수(2만6768가구)의 72.13%에 달한다.

국내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는 상품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4Bay 맞통풍 구조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통풍도 우수하다. 여기에 혁신적인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함께돌봄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속초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속초는 차로 약 15분 거리에 예정된 철도 및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가치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속초의 중심지인 금호동에서 교육, 생활 등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1일 힐스테이트 속초에 대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8일, 계약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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