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그룹 이재선 의장과 KLPGT 이영미 대표(우측)
TGS 그룹 이재선 의장과 KLPGT 이영미 대표(우측)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지난 1일 사무국에서 KLPGA 2023 TGS 드림투어 조인식을 가졌다.

총상금 7000만 원의 규모로 열릴 이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TGS그룹 이재선 의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의 산실인 드림투어를 주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TGS그룹은 앞으로도 드림투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꿈을 품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 TGS 드림투어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세계를 제패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TGS그룹과 함께 드림투어를 만들게 되어 정말 기쁘다. 평소 인재 및 꿈나무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TGS그룹의 철학과 KLPGT 드림투어의 철학이 한데 어우러져 개최될 이번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T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TGS그룹은 TGS홀딩스, TGS파이낸스, 아트핀, 선주코퍼레이션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씨캐시를 운영하고 있는 금융유통그룹이다. 미래의 자산이 될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TGS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인재 육성을 미션으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통해서는 ‘쇼호스트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아트핀 설립 후 ‘아트 에디터 아카데미’를 가장 먼저 운영했다. ‘이세돌과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바둑 대회’를 개최해 바둑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시아골프연맹과 ‘꿈나무 발굴 장학 사업’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하반기 내 전국 주니어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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