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93억원, 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2% 늘면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적자폭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7%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9일 오전 투자자 대상 실적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2분기 영업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조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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