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8월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공을 몰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8월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공을 몰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으로 3경기 째 골 소식이 없다. 팀은 2승1무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20221~2022 시즌 득점왕 출신의 주장으로서는 체면이 서지 않는다.

손흥민은 올시즌 팀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왼쪽 공격수로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대0승) 전과 본머스(2대0승) 전에서는 각각 키 패스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토트넘은 9월2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번리 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2019년 12월8일 번리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페널티라인에서 번리의 페널티라인까지 71.4m를 달려 8명의 선수들을 제치고 골을 터트려,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었다. 결국 그 골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이달의 골, 2019~20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고, 끝내 푸스카스 상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프랑크푸르트와(1대1 무승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2022~2023시즌 11개의 공격 포인트(7골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했었다. 이재성은 9월2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노린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9월3일 오전 1시30분 묀헨글라트바흐와 3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김민재는 팀이 치른 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했는데, 아우크스부르크와 2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36분 교체 아웃 되면서 최하위인 6.7점의 평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연승을 기록, 우니온 베를린에 골득실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 경기일정, 한국시간>

9월2일 오후 11시 토트넘 대 번리(손흥민)

9월3일 오후 10시 크리스탈 팰리스 대 울버 햄튼(황희찬 부상)

9월2일 오후 10시30분 베르더브레멘 대 마인츠(이재성)

9월2일 오후 10시30분 슈투트가르트 대 프라이부르크(정우영)

9월3일 오전 1시30분 뮌헨글라트바흐 대 바이에른 뮌헨(김민재)

9월4일 오전 1시45분 리옹 대 PSG(이강인 부상)

9월4일 오전 3시 미트윌란 대 오르후스(조규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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