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운영중인 '로봇캐디' [동영상촬영=조규성 기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운영중인 '로봇캐디' [동영상촬영=조규성 기자]

[뉴시안= 조규성 기자]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이사 허명호)는 오는 30일까지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워킹 골프 체험을 위한 트롤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리얼 골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파인비치 36홀 및 54홀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수동 트롤리 혹은 AI 로봇 트롤리 중 한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총 라운드 일정 중 18홀만 워킹 골프로 체험하고 나머지 홀은 기존 전동카트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진짜 골퍼들을 위한 CC’라는 슬로건을 내건 파인비치는 제약 없이 골퍼만의 시간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올해 3월부터 워킹 골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워킹 골프는 캐디 없이 즐기는 일명 셀프 라운드로 골퍼가 직접 골프백을 운반하며 걸어서 이동한다. 

AI 로봇 트롤리는 첨단 IT 기술이 적용되어 자동으로 골퍼를 따라 움직이며, 장애물 발견 시 긴급 멈춤 기능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카트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코스 정보, 스코어 등록 등 라운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는 “골프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기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워킹 골프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이번에 더 많은 골퍼들이 워킹 골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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