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로 꼽히는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저용량·저사양·쉬운 플레이를 강조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출시로 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의 유저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받고 즐길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는 방치형 RPG 특성에 맞는 '쉬운 게임성'을 특히 강조했다. 자동 사냥을 통해 별도로 이용자의 조작이나 개입이 필요하지 않고, 게임을 실행하지 않아도 플레이 진척도와 방치된 시간 만큼 확보한 재화를 활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고, 135종의 영웅들과 182종의 코스튬을 통해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원작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 vs10 결투장 △던전 5종(금화 던전, 영웅 경험치 던전, 기사단 증표 던전 등) △총 300층으로 구현된 ‘무한의 탑' △제한 시간 내 대량으로 소환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토벌 의뢰’ 등의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 내 총 1777뽑기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1만7777루비와 유니크 영웅 '에반'을 1일차 접속 즉시 제공하며, 3일차 접속 시에는 레전드 등급 세븐나이츠만 등장하는 '세븐나이츠 소환권' 1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니발 이벤트 및 영웅 소환 픽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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