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가 판매하던 '쾌변두유 검은콩 검은깨' 상품이 판매 중단될 예정이다. [사진=티몬 홈페이지 캡처]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가 판매하던 '쾌변두유 검은콩 검은깨' 상품이 판매 중단될 예정이다. [사진=티몬 홈페이지 캡처]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웰푸드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선보인 '쾌변두유 검은콩 검은깨' 상품이 판매 중단될 예정이다.

8일 기준 쿠팡과 티몬·11번가·G마켓 등 이커머스에서는 해당 제품이 품절된 상태다. 일부 이커머스에서는 상품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해외배송이다. 

파스퇴르 '쾌변두유 검은콩 검은깨'는 쾌변을 돕는 유산균은 물론 식물성 단백질까지 함유돼 있어 온 가족 아침식사 대용과 건강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명절에는 선물세트로도 판매되며 꾸준히 인기를 받아 왔다.

갑작스러운 판매 중단에 맘카페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파스퇴르 쾌변두유 단종됐나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쾌변 효과 너무 좋았는데", "부모님이 매달 주문해서 먹었는데 구할 수가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품목 효율화를 위해 판매 중단할 예정"이라며 재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답변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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