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목요일인 14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충청권 20∼60㎜ △전라·경상권 10∼60㎜ △경기 남부를 제외 수도권·제주·서해5도 10∼40㎜다. 강원 영동에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도권은 아침에, 강원 영서와 충청권은 낮에 비가 그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