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 엔씨소프트(엔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10월중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전날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북미·유럽·동남아 지역 등 25개국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주일간 글로벌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의 트레일러 영상도 추가 공개됐다.

배틀크러쉬는 엔씨가 선보이는 신규 지식재산권(IP)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과 특색 있는 전장, 다양한 게임모드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최대 30명 중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 △한 명의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로 참여하는 ‘난투’ 모드 △1대1 대결을 펼치는 5판 3선승제의 ‘빌드업’ 모드 등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엔씨는 △닌텐도 스위치 △스팀 △모바일 등에서 즐길 수 있다.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