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히살리송(왼쪽)과 손흥민이 득점 후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히살리송(왼쪽)과 손흥민이 득점 후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캡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트넘이 지난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5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버풀을 골 득실차로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그동안 부진했던 히살리송이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A매치 후유증 때문인지 원활하지 못한 움직임을 보였다. 

울버 햄프턴은 16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7분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역전패했다. 울버 햄프턴은 1승4패 승점 3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3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라있다.

분데스리그의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6일 독일 바이에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레버쿠젠과 2-2로 비겼다. 뮌헨과 레버쿠젠은 승점 10점으로 동일하지만 레버쿠젠이 골득실에서 +8로 뮌헨(+7)에 1점 앞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뮌헨의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며 평점 7점을 받았다.

16일 누바 아라나에서 벌어진 마인츠 대 슈투트가르트의 경기에서 마인츠의 이재성은 후반 24분까지 69분 동안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의 작은 정우영은 항저우 아시아게임 합류로 결장했다. 

슈투트가르트의 기라시가 해트트릭을 기록, 팀을 3대1승리로 이끌었다. 기라시는 4경기에서 8골을 넣어서, 파리 생제르맹의 움바페, 맨체스터 시티의 에링 홀란드(이상 7골)을 제치고 빅 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강인이 속한 리그1의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16일 니스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PSG는 2승2무1패로 모나코 니스에 이어 3위로 떨어졌다. 이강인은 결장했고, 킬리안 음바페가 2골을 넣어, 7호 골로 리그 1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조규성의 덴마크 미트윌란은 지난 16일 덴마크 비보르에 위치한 비보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페르리가 8라운드에서 비보르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3승2무3패(승점 11점)를 기록,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조규성은 0대0 상황에서 후반 7분 파울리뉴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했다. 

그밖에 세리에A는 인테르 밀란이 승점 12점으로 1위, 프리메라리그는 FC 바르셀로나가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