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플레이는 오는 11월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여 만의 참가다.

구글플레이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꾸린다.

부스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산하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 넵튠 산하 엔플라이가 '무한의 계단' PC 버전을 각각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브의 계열사 하이브IM은 플린트가 제작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체험존을 마련한다. 

스테이지에서는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PC버전 출시를 기념해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PC플레이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배형욱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는 "캐주얼한 유저가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액션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글 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유저가 독창적인 게임성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게임 마니아들과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의 매력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글플레이는 참여자들에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 구글플레이 포인트 △구글플레이 한정판 굿즈 △레이저 마우스 등을 제공하며 한국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