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2023-2024 조별 예선 F조 1차전 전북현대 VS 킷치SC의 경기를 앞둔 19일 전북 완주군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전북현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ACL 2023-2024 조별 예선 F조 1차전 전북현대 VS 킷치SC의 경기를 앞둔 19일 전북 완주군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전북현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김상식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광주에 진 빚을 갚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6월 광주를 상대로 열린 K리그 데뷔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전북(6위)은 A 스플릿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는 24일 포항 스틸러스(2위)와 대구 FC(4위)가 DGB 대구은행카파크에서 맞붙는다. 포항은 15승11무4패(56점), 대구는 11승11무8패(44점)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포항은 A스플릿에 잔류하게 됐지만 대구는 6위권 팀에 불과 1점 차이로 쫓기고 있다.

특히 벼랑 끝에 선 대구를 응원하기 위한 홈 팬들의 성원에 해당 경기 입장권이 예매가 시작된 지 8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올 시즌 일곱 번째 전석 매진이다. 대구는 홈경기 14회에서 누적 관중 수 14만 8939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만638명으로 평균 좌석 점유율 8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대구가 세웠던 2019년 홈경기 9회 매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 주말 경기 일정>

9월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 대전 대 수원

9월23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 제주 대 서울

9월24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 광주 대 전북

9월2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FC 대 울산

9월24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 강원 대 인천

9월24일 오후 7시 DGB 대구은행파크 대구 대 포항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