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4일 밤 10시 아스널(4위)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왼쪽)이 제임스 메디슨과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AP/뉴시스]
토트넘은 24일 밤 10시 아스널(4위)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왼쪽)이 제임스 메디슨과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AP/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트넘은 2023~2024 시즌 개막전인 브렌트포드전(戰)은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그 후 4연승 행진을 하며, 승점 13점으로 5전 전승을 올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토트넘은 24일 밤 10시 아스널(4위)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BBC는 “손흥민의 주장 임명은 이전에 맡지 않았던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로 묶는 일은 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두 팀 모두 북런던에 있기 때문에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과 토트넘의 훗스퍼 스타디움의 거리는 6.4㎞에 불과하다. 역대 전적은 81승51무61패로 아스널이 유리하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16경기에서 9개의 공격 포인트(4골5도움)를 기록한 바 있고, 아스널은 나이지리아 출신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부카요 사카(22세)가 오른쪽 윙으로 활약하고 있다.

울버 햄튼의 황희찬도 루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9월23일 밤 11시 루턴 대 울버 햄튼(황희찬)

9월24일 밤 10시 아스널 대 토트넘(손흥민)

<분데스리그>

9월23일 밤 10시30분 바이에른 뮌헨 대 보훔(김민재)

9월23일 밤 10시30분 아우크스부르크 대 마인츠(이재성)

<슈페르리그>

9월25일 오전 1시 미트윌란 대 오덴세(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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