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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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 이태영 기자] # 출장이 잦은 이편한 씨는 철도예매 앱(코레일 톡)을 통해 대전역의 주차가능 공간을 확인해 바로 주차하고, 출장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앱을 통해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정산해 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 1박2일 순천여행을 계획한 강아름 씨는 9월1일부터 운행 중인 ITX-마음을 타고 순천역에 도착, 가지고 온 여행가방을 숙소로 옮겨주는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 두 손 가볍게 순천세계정원박람회장으로 이동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연계한 철도서비스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부터 코레일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사전정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짐 배송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코레일은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짐 배송 신청-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교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철도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접목해 움직이는 ‘나’(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교통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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