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 연속으로 동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휘발유 가격은 1800원, 경유 가격은 1700원대 진입이 예상된다. [사진=뉴시안]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 연속으로 동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휘발유 가격은 1800원, 경유 가격은 1700원대 진입이 예상된다. [사진=뉴시안]

 

[뉴시안= 이태영 기자]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 연속으로 동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9월 넷째 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789.7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리터당 13.39원 올랐다.

경유 가격도 12주 연속 올랐다. 지난주에 비해 310.72원 오른 1692.75원으로 나타났다.

일일 판매가격을 보면 전날 기준으로 휘발유와 경유 모두 85일째 상승 중이다.

조만간 휘발유 가격은 1800원, 경유 가격은 1700원대 진입이 예상된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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