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골프리조트-뉴시안 패밀리골프대회에 참가한 가족들. [사진=뉴시안 박종회 기자]
장수골프리조트-뉴시안 패밀리골프대회에 참가한 가족들. [사진=뉴시안 박종회 기자]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상수-임정호 부자가 장수골프리조트(대표이사 이용규)가 인터넷종합뉴스인 뉴시안과 함께 개최한 제4회 장수골프리조트-뉴시안 패밀리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카우텔음메'팀인 임상수-임정호 부자(함양)는 31일 전북 장수의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베스트볼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오아엘'팀 김태균-우정은 부부(전주)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 카운트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부친 임상수는 78타, 아들 임정호는 97타, 김태균은 81타, 우정은은 83타를 쳤다.  

우승팀은 장수골프리조트 주말 무료이용권 2매, 준우승은 주중 1팀 무료이용권 2매, 3위는 주중 1팀 무료이용권 1매, 부상으로 장수골프리조트 골프굿즈 세트를 받았다.

'어라'팀 윤석천-최송연 부부(익산)가 2언더파 70타를 쳐 3위를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승자를 정한 우승팀은 '제이브라더스' 김장집-김정집 형제(대전)가 스코어 69.2타로 우승했다.

장수골프리조트-뉴시안 패밀리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에 참석, 장수군 트럼펫클럽의 연주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안 박종회 기자]
장수골프리조트-뉴시안 패밀리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에 참석, 장수군 트럼펫클럽의 연주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안 박종회 기자]

이날 순수 아마추어 골퍼로서 직계가족 또는 부부, 형제, 자매 등 2인1팀으로 37팀이 출전해 만추의 계절에 즐거운 골프시간을 가졌다.

장수골프리조트는 가족 중심의 골프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가족들이 한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패밀리골프대회를 기획, 매년 5월과 10월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수골프리조트와  No.1 종합인터넷신문 뉴시안(대표이사 조규성)이 함께 했다. 

노은지 뉴시안 자문위원(KBS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장수군 섹소폰클럽이 트롯트를 연주하며 흥을 돋웠다. 

이 대회 첫 번째 홀인원 대상자를 위한 상품으로 티디골프(대표이사 김재건)에서 제공하는 중국 호당가CC 3박4일 1팀(4명) 골프 패키지(항공, 숙박, 식사, 그린피, 카트, 캐디 일체 포함)를 내놨지만 아쉽게 홀인원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 이글을 기록한 참가자에게 그 행운이 돌아갔다. 이밖에도 행운의 스코어, 포토제닉상, 베스트드레서, 골프꿈나무상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기쁨을 더했다.

장수골프리조트 이용규 대표는 "순수 아마추어가 출전하는 패밀리 골프대회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런 대회가 한국 골프대중화에 기여하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규성 뉴시안 발행인 겸 대표는 "만추에 가족들과 함께 라운딩을 펼칠 수 있는 이 대회를 통해 가족사랑을 한번 더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뉴시안도 이 대회가 향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기사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시안은 창간 1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티디골프와 함께 중국 호당가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뉴시안 독자초청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연다. 대회는 3박4일 일정으로 총90홀로 이뤄지며 25일 18홀이 정규대회로 치러지고, 나머지는 친목도모 및 연습 라운딩으로 펼쳐진다.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패밀리 골프대회 경기 장면. [사진=박종회 기자]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패밀리 골프대회 경기 장면. [사진=박종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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