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3분기 국내 통신3사 가운데 언론과 유저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로고가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KT가 지난 3분기 국내 통신3사 가운데 언론과 유저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로고가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지난 3분기 국내 통신3사 가운데 언론과 유저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등 국내 이동통신3사의 포스팅 수를 분석 한 결과, KT가 총 51만9046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KT는 분석 기간 김영섭 대표 선임과 관련해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새 대표이사(CEO)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지만 올해 8월께서야 김영섭 후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약 반 년 간의 경영 공백 체제를 종료한 바  있다.

이어 △SK텔레콤 30만7660건 △LG유플러스 21만5391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데이터앤리서치는 "상당기간  분기별로 KT 50만건대, SKT 30만건대, LGU+ 20만건 대의 정보량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KT는 직전 관심도 분석에서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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