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울버햄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골잡이 토트넘의 손흥민 대 울버 햄튼의 황희찬의 맞대결로 한국팬들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AP/뉴시스]
1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울버햄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골잡이 토트넘의 손흥민 대 울버 햄튼의 황희찬의 맞대결로 한국팬들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1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울버햄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골잡이 토트넘의 손흥민 대 울버 햄튼의 황희찬의 맞대결로 한국팬들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8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마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 레이스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울버 햄튼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는 황희찬은 지난 5일 세필드와의 경기에서 팀은 1대2로 패했지만, 컵 대회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셰필드 전에선 도움을 기록하며 팀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울버햄튼은 3승3무5패로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승점은 12점. 앞으로 풀럼, 에버턴 등 하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울버햄튼은 토트넘과의 경기에 프리미어리그 도움 1위 페드루 네투가 빠진다.

포르투갈 출신의 네투는 10월29일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네투는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이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킥력을 활용해 많은 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골과 7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에게도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2명이 퇴장 당하고 많은 선수가 부상을 당하며 1대4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울버햄튼 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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