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오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타드 랭스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사진=AP/뉴시스]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오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타드 랭스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사진=AP/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의 이강인이 오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타드 랭스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이강인은 지난 4일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리그 1 데뷔 골을 터트렸다. 지난 8일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컨디션으로 봐서 랭스전에서 연속골을 노릴 만 하다. AC 밀란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44분 통렬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PSG는 OGC 니스, AS 모나코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니스가 7승4무(승점 25점)로 선두에 나섰고, PSG가 7승3무1패(24점)로 2위, 모나코가 7승2무2패(23점)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12일 PSG와 만날 스타드 랭스팀은 6승2무3패(승점 20점, 4위)로 니스 등 3강을 바로 뒤에서 쫓고 있는 강팀이다.

랭스 팀에는 일본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나카무라 게이토가 속해 있다.

나카무라 게이토는 지난 6월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려 팀이 6대0으로 대승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0월13일 일본 대표팀이 튀르키에를 4대2로 이길 때도 게이토는 멀티 골을 기록했다.

게이토는 2022/2023 시즌에는 오스트리아 LASK 린츠에서 36경기 17골 8도움의 성적을 올린 후 스타드 랭스로 이적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