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이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쇼핑 이번 블프 찢었네'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쇼핑이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쇼핑 이번 블프 찢었네'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인터파크쇼핑]

[뉴시안= 박은정 기자]해외 대규모 쇼핑 할인 행사인 중국 광군제(11월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에서도 직접구매(직구)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인 만큼 유통업계들은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쇼핑은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쇼핑 이번 블프 찢었네' 기획전을 실시한다. 직구 상품별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삼성·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5% 청구 할인도 된다. 대형 가전을 비롯해 명품 의류·생활 가전 등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주말인 11일과 12일에는 '직구 특가 왔데이' 행사를 통해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립밤을 58%, 에스티로더 갈색병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쿠팡은 오는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를 열어 630개 브랜드 직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캠핑용품과 건강식품·전자제품·패션·뷰티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있다. 

티몬은 13일부터 대규모 직구 프로모션에 나선다. 유명 패션 브랜드에 대해 직구 상품의 현지 소싱을 마친 단계로,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상품을 최소 5일에서 최대 2주 안에 국내에 발송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편집숍 29CM도 13일부터 22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인 '이굿위크'를 실시한다. 행사에는 29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4만종의 상품을 연중 최대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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