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지난 11일 전북 임실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성준후 제공]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지난 11일 전북 임실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성준후 제공]

 

[뉴시안= 이태영 기자]성준후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성준후 부대변인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전북 임실 군민회관에서 그의 첫 번째 저서 ‘나를 비워 세상을 담다 ‘나/비/세/담’‘(아래사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정헌 전 JTBC 앵커의 사회로 최진봉 양문석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문진석, 김남국, 김윤덕 의원과 이재명 대표의 법률대리인 박균택 변호사 등 이번 총선 출마예정자 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특별히 임실 순창 남원지역의 많은 시민 사회 단체장들과 박정규 전라북도 도의원, 이성제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전 대표, 장경태, 박찬대 최고위원, 임종성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 등도 영상 축사와 서면 축사로 축하를 대신해 열기를 돋구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하인사를 통해 "정치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지켜본 성준후 부대변인은 열정과 헌신으로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현실로 만드는 데 앞장서온 분"이라고 추켜 세웠다.

성준후 부대변인은 "지금까지 격동의 시기를 살아온 자전적 에세이집을 냈다" 면서 "지난 13년 동안 이재명 대표를 모시면서 수많은 변곡점에서 그와 함께 지나온 많은 이야기를 담았고 고향에서 꿈꾸는 정치에 대한 비전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성 부대변인은 내년 총선에 남원 임실 순창 지역구에 민주당 경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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