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14일 열린 제29회 KOSA 유통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14일 열린 제29회 KOSA 유통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코레일유통]

[뉴시안= 이태영 기자]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가 주최하는 제29회 KOSA 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장상은 전국 슈퍼마켓과 함께 상생해 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코레일유통은 소상공인 슈퍼마켓에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 등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소상공인 슈퍼마켓에 상온상품과 냉장·냉동상품을 도매로 공급하는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매월 전담 직원이 슈퍼마켓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코레일유통은 KOSA 유통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OSA 유통대상’은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상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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