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UNGC한국협회 회장(첫번째 줄 왼쪽 세번째),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첫번째 줄 오른쪽 첫번째)가 위촉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이동건 UNGC한국협회 회장(첫번째 줄 왼쪽 세번째),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첫번째 줄 오른쪽 첫번째)가 위촉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콜마홀딩스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국내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한국홀딩스는 지난 1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UNGC 한국협회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UNGC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을 평가해 해마다 리드그룹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ESG 경영에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 6월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5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인 CP(Compliance Program)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의 의지를 다지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열었다. 또 지난해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달에는 ESG 평가와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하반기 기업 ESG 성과평가’에서 규모등급(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과 전체 등급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적극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UNGC 리드그룹에 선정돼 뜻깊다"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UNGC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