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월 2주째부터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휘발유는  ℓ당 1641.2원, 경유는 1585.0원을 나타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월 2주째부터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휘발유는  ℓ당 1641.2원, 경유는 1585.0원을 나타냈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월 2주째부터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네째주(26일~3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641.2원으로 지난주 보다 18.9원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585.0원으로 지난주 보다 22.8원 하락했다.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617.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648.8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62.6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592.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726.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4원 높았고 대구가 1586.5원으로 가장 낮았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러시아·카작 석유 수출 차질 등의 상승 요인과 중국 경제 지표 약세,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의 하락 요인이 맞물려 약보합세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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