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중 언론과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넥슨 사옥 [사진=뉴시스]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중 언론과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넥슨 사옥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중 언론과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게임사 주요 9개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넥슨이 총 10만6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넥슨은 3분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워헤이븐'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넷마블 5만2152건 △위메이드 4만4910건 △엔씨소프트 3만4490건 △크래프톤 2만7191건 △카카오게임즈 2만6993건 △스마일게이트 1만5692건 △웹젠 8485건 △컴투스홀딩스 7486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은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일부 유저들은 대형 게임사에서 만든 키우기류 게임이라는 데 주목했다.  

이에 대해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분석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3개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정보량과 비교했을때 큰 변화는 없었다"며 "다만 위메이드의 경우 올해 위믹스 이슈로 인해 많은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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